본문 바로가기
영화

힐링영화 원스 마음을 다독이는 줄거리, 개봉시기, OST, 흥행요소

by 컴플리수 2024. 8. 11.
반응형

 

원스 영화 장면
원스 영화 장면

 

아일랜드 거리를 배경으로 따뜻함을 선사하는 힐링영화 원스(Once)는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감독 존 카니는 따뜻한 감성으로 무장한 뮤지컬 로맨스 영화인 원스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5만 달러라는 저예산과 일상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음악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마음을 다독이는 줄거리, 개봉시기, OST, 흥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원스(ONCE) 줄거리

 

영화는 특별한 것 없는 잔잔함으로 일랜드 더블린의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와 음악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름도 없이 남자(버스커)와 여자(체코 이민자)로만 불립니다. 두 주인공은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에서 만나면서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자주인공인 남자(글렌 한사드)는 낮에는 진공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입니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잇는 버스커이고, 여자는 체코 출신의 꽃 판매원입니다. 둘 다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여자가 남자의 노래를 듣고 감동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들의 첫 만남은 단순한 음악적 관심에서 비롯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삶에 깊이 스며들게 들며 치유됩니다.

 

개봉시기

 

2007년 3월 9일 아일랜드에서 최초로 개봉했으며, 이후 2007년 5월 16일 미국에서, 7월 12일 영국에서 연이어 상영되었습니다.  국내에는 2007년 8월 30일에 개봉했습니다. 개봉 후에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Falling Slowly 등 감성적인 멜로디와 소박한 스토리로 흥행하였고 이후에도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OST

 

두 사람의 만남과 음악을 통한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둘은 함께 노래를 만들고 연주하면서 서로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합니다. 남자의 가사와 여자의 피아노 연주는 조화를 이루며, 그들의 관계는 음악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음악이 어떻게 사람을 연결하고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진솔한 감정을 전하는 OST는 두 주인공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며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그들의 감정을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언가 치유되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두 주인공의 연기는 대사보다는 음악과 표정을 통해 표현되었는데, 극의 분위기를 더욱 서정적으로 만듭니다. 관객들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며, 실제 삶의 한 부분을 엿보는 것 같은 착각으로 영화 속에 깊게 몰입합니다. 독특한 음향을 통해 큰 예산이나 화려한 특수효과 없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Falling Slowly"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개봉 후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상을 수상했습니다. OST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흥행요소

 

개봉 이후 글로벌 흥행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흥행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는 OST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멜로디로 대사를 대신하는 OST는 저예산으로 제작했음에도 깊은 몰입감을 유지합니다. 또한 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적 성취도 뛰어났습니다. OST 외에도 흥행 요소로는 감독의 현실감 표현과 스토리의 진솔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감독 존 카니는 실제 거리와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주인공들의 삶과 감정을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러한 현실감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그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스토리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스토리의 진솔함은 관객에게 부담 없이 전달합니다. 과장되지 않은 감정 표현과 음악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관객이 쉽게 극에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문화와 언어 차이를 넘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감과 따뜻한 감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감성이 충만해지고 누군가 내 마음을 다독인듯한 착각을 느끼게 합니다. 지친 마음이 위로받은 느낌입니다.

 

음악과 사랑의 힘을 아름답게 그려낸 힐링영화 윈스는 거창한 장치나 복잡한 플롯 없이 음악과 연기의 진정성만으로도 관객을 매료시키는 영화입니다.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행복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합니다. 힐링영화를 찾고 있다면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